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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8
Soli Deo Gloria! - 이종윤은 이 시대 한국의 칼빈이다.
목사 이종윤ㆍ박사 이종윤 - 마지막회

서울교회를 주님의 교회로 섬기는 이종윤은 하나님의 목회를 한다. 자신의 꿈을 펼치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심정으로 일을 한다. 그러므로 미국장로교회(PCA)에서 안수받고 초교파신학교인 ACTS교수로, 할렐루야교회를 섬기다가, 전주대학교 총장을 거쳐, 합동측 충현교회 목사로 그리고 서울교회(통합측) 목사로 주님의 일을 한 이종윤은 연세대 부총장 서중석박사의 표현대로 이 시대의 한국의 칼빈이다. 그는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하고 순교자적 청교도 신앙과 생활을 실천한 이 시대의 사도다.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삶의 본을 보이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따라간 이종윤은 기독교교도소 설립을 위해 7년간 매월 월례세미나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초대 이사장으로 마침내 법무부가 발의하고 3당 법사위원장들의 동의로 국회에서 민영교도소 설치를 위한 입법화를 성사시켰다. 대통령 선거때마다 한국교회갱신연구원 목회자세미나에 후보자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정책결정을 위한 질의를 하게 하였다. 그 일을 통한 열매가 기독교교도소다. 월간조선은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지난 100년간 기독교 10대 뉴스로 서울교회가 시행하고 있는 목사 장로 안식년제를 뽑았다.

이종윤은 새 예배당 설계시 장로님들과 설계팀장과 함께 유럽교회 tour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하던 중 파이프오르간이 예배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했다. 서울교회 모든 성도들의 헌신으로 교회당 건축도 추진되었지만 건축위원장 오정수장로는 특별히 이종윤의 사랑과 감사를 받았다. 예배당 건축비는 물론이고 파이프오르간 예산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특은을 입은 이들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케 된 것을 감사와 보람과 은혜로 알고 눈물의 기도와 희생의 헌물을 바쳤다. 벽돌이 아닌 기도로, 기술이 아닌 비전으로, 물질이 아닌 믿음으로 이루게 하셨다.

ACTS교수 시절 미국학생 핸드벨 단원들이 호주 방문 후 잠시 한국 체류를 할 때 서대문에 있는 ACTS guest house에 머물면서 새벽연습을 하는 광경을 본 이종윤은 그곳 학생으로 있었던 김용진군을 호출하여 배우라고 지시한다. 미국에서 이종윤이 수입해온 핸드벨을 가르칠 사람이 없던 차에 하나님이 기회를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교회 핸드벨팀이 한국에 최초 교회 연주팀이 된 것이고 충현, 서울교회에 이어 핸드벨 연주의 본지류가 되었다. 이종윤은 음악이 중요하고 그러나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맡길 음악 감독제를 충현에서 그리고 서울교회에 도입한다.

서울교회가 2000년 12월25일 대치동 새예배당으로 입당할 때 이종윤은 지역에 맞는 목회구상을 하던 중 대치1동 동회장을 만나 교회가 위치한 지역을 살핀다. 마침 장로님이신 당시 동회장은 대치1동에는 구제대상이 없으며 개인 단독주택이 없고 아파트 아니면 연립 또는 빌라로 구성되어 개인 단독주택의 지하실에서 연탄불을 피우면서 사는 이들이 없다고 한다. 전세로 사는 이도 최소한 억대의 돈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극장과 나이트 클럽이 없고 여관이 없으며 그 대신 학원이 365개가 있다고 한다. 서울교회가 이 지역으로 이전하던 시기와 함께 신문에 대학 입학생 통계가 발표되었는데 대치동은 명실공히 교육특구로 부상케된다. 이종윤은 이점을 착안하고 다시 유럽여행을 한다. 미국의 교회학교 제도는 교육목사로 경험도 있어 조금은 알만한데 유럽에서는 공부만 했지 교회 봉사 경험이 없었다. 결국 내린 결론이 가족예배(family service)제도로 1부 예배를 50분으로 하고 초등학교 1년생부터 고등부까지 부모와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한다. 초신자들이 어려운 설교보다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고 시도한다. 예상대로 어린이는 예배 태도와 이해가 빨랐고 성인들도 쉽고 편안하게 multi-media를 사용하여 듣는 설교가 좋다고 한다.

구제는 성경이 크게 강조하는 성도의 의무다. 4,500만 한국 동포를 한 교회가 사랑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교회 초창기부터 사랑의 집을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집을 구했더니 Agape Town을 주셨다. 청평 산기슭에 자리잡은 장애인 전문대학 호산나학교를 세운다. 스웨덴, 덴마크, 독일을 벤치마킹하여 국제적 모델이 될 아가페타운에는 정박아를 도울 수 있는 노인시설을 함께 하여 장애인들은 노인을 보살피는 서로가 보람을 만들도록 했다.

이종윤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복음주의 신학회를 창설하였을 뿐아니라 한국로잔운동에도 처음부터 참여하여 총무를 거쳐 한국의장으로 아시아로잔위원회 의장직도 맡고 있다. 한국 군선교연합회 비전2020운동위원장, 군선교 신학위원장, 한기총 신학위원장, 장로교신학회 회장으로 그리고 세계 하나밖에 없는 군선교신학 Journal을 출판하고, 장로교신학 Journal도 장로교신학회를 통해 출판했다.

국내외 집회, 강의, 회의 참여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의 집필 역시 숨돌릴 시간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 비전과 열정과 지혜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이종윤에겐 휴가도 공휴일도 없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그와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은 workholic이라는 별명을 듣는다. 그를 10년간 옆에서 돕고 있는 박진희권사는 이종윤 목사님같은 분을 모시게 된 것을 하나님께 크게 감사한다고 한다. 멀리 보면 반짝이는 금강석일줄 알고 가까이 찾아가 보니 깨어진 유리조각이라는 말이 있다. 가까이서 모신 분이 진짜 목사, 진짜 박사라 한다면 그 말은 믿을만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종윤은 한마디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한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한다.(고전15:10)
Soli Deo Gloria!

**오늘로 『목회자의 길』 연재가 끝나게 됩니다. 그 동안 애독하여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