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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내 사랑 서울교회에 말씀이 불같이 일어나기를 성경 필사 챌린지

언제 누가 시작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활절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성경 필사 챌린지'가 SNS에서 시작되어 흘러흘러 서울교회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7월의 비 내리는 오후. 교회의 한 자매로부터 오랜만의 안부와 함께 카톡이 왔습니다. 시편 필사 릴레이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000집사님(서울교회) 지목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시편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며 사랑하는 000집사님을 지목합니다. 천국 복음의 가치를 깨닫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시는 사랑하는 집사님 필사를 함께 해주세요. 제가 필사한 다음장인 시편 138편을 필사 하시고, 시편 139편 써 주실 세 분을 지목하여 필사가 끊이지 않도록 전해 주시면 됩니다. 기쁜날 되세요. 내일까지입니다.’
받은 편지 내용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연락한 집사님이 반갑고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간다는 표현에는 부끄럽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리고 시편 138편을 필사하면서 함께 할 성도를 떠올리며 오랜만에 성도와의 교제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물처럼 하늘에서 쏟아져내려 내 작은 앞치마로 놓치지 않고 받아 내려고 이리저리 뛰고도 지치지 않았던 때가 생각났고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은 거의 졸고 있는 상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필사하는 날 서울교회 새벽기도회에서는 아가서가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내 사랑아, 어여쁜 자야'라 불러 주신 주님의 음성을 다시 듣는 것 같아 새삼스럽게 설레었고 마음에 기쁨이 차올랐습니다.
장기적인 교회 분쟁으로 인해 영적으로 피폐해지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한된 믿음생활 속에서 차츰 영적으로 안일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사랑하는 이가 문을 두드려도 술람미 여인처럼 핑계하며 지체하는 것은 아닌지? 신랑을 맞이할 등을 들었지만 내 등에 기름이 다 떨어져가는 것은 아닌지? 어느덧 몸에 배어버린 나태함이 두렵던 이즈음이었습니다.
믿음의 기도와 말씀으로 먼저 내가 회복되고 나아가 온 교회가 회복되기를 소원하며 한나전도회가 먼저 기도와 찬송인 시편을 가지고 이번 주부터 릴레이 필사를 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원하기는 교회 안의 기도 모임, 다락방, 부서별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여 교회에 말씀 운동이 불같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어둡고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주님의 말씀이기에 성경필사 챌린지가 오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불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김애리 집사(한나전도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