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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제헌절과 제헌국회

지난 16일은 대한민국 21대 국회가 개원했으며 17일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한 제헌절이었다.
이스라엘은 모세가 하나님께 율법을 받은 칠칠절(七七節)을 국가 3대 명절로 지킨다. 그들이 받은 율법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첫 국회를 제헌의회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 제헌국회를 시작하면서 기도로 세운 나라다.
1948년 5월 31일 오후 2시, 중앙청 회의실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5.10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헌국회의원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헌국회 개원식이 열렸다. 당시 임시 의장이었던 이승만 박사는 단상에 올라가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 독립 민주 국회 제1차 회의를 열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입니다. 먼저 이윤영 의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드리기 바랍니다." 감리교 목사 이윤영 의원은 단상으로 나와 이렇게 기도했다.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로 올리나이다..."(전문은 3면 참조)
민족사에 길이 남을 소중한 순간, 이들의 신앙고백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는 '기도로 시작한 국회'가 되었고, 이 사건은 이 나라가 기도로 세워졌음을 상징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제헌국회는 곧바로 헌법 제정 작업에 착수해 헌법 기초위원 30명과 전문위원 10명 선출을 결의했는데, 이윤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은 헌법 기초위원회는 약 한 달간의 작업 끝에 7월 12일 헌법을 통과시켰고 7월 17일 이 헌법이 공포됐다.
제헌절은 이렇게 기도로 시작한 제헌의회가 처음으로 제정한 최초의 헌법을 공포한 날인 것이다. 제헌의원 가운데는 이윤영 의원 말고도 오택관, 이남규, 오석주 등이 목회자 출신이었고, 이승만과 김동원, 김상돈, 강영옥, 윤치영, 황두연, 서용길, 윤재근, 홍성하, 정준 등이 평신도 기독교인이었다고 한다. 당시 전체 의원 198명 가운데 기독교인은 50여 명 정도였던 것으로 역사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이 땅에 이러한 믿음의 지도자,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더 많이 세워지길 소망한다. 현재 기독인들이 사회와 민족에게 이러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복음이 크게 확장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사는 신앙인들은 이렇게 초창기 기독교인들이 기도로 헌법을 정하고, 나라를 세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국가와 민족, 교회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복음전파의 기드온 용사가 되기를 기도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