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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코로나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선교보고 -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서울교회 모든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교회의 여러 어려움과 코로나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기도와 사랑으로 선교를 도우시는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방글라데시도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까지 13,000명을 훌쩍 뛰어넘고 있습니다. 매일 7,8백 명의 환자가 나오고 있는 지금 공장을 뺀 온 나라를 봉쇄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다니고 있고, 현재 라마단 금식 기간인데 25일부터 있을 이드 축제 기간을 위해 다음 주부터 쇼핑몰과 가게 등 봉쇄를 푼다는 소식입니다. 정부도 여러가지 노력은 하는데 재정과 물품과 인력 등 부족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든 학교는 5월 말까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현 상황으로는 아마 더 연장될 것 같습니다. 소망 호스텔도 공동 밀집기관에 속하는 교육 기관으로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학교가 정상화되어야 아이들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갈 집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 몇 명은 호스텔에 남아있습니다. 모든 곳이 봉쇄되면서 하루 벌어서 먹고사는 부모들은 할 일들이 없어 지면서 먹는 일이 걱정입니다. 몇 명은 부모가 구걸하러 내보내고, 아이들은 신나서 구걸을 하고 다닌다는 소식에 맘이 아픕니다. 그래서 지난 주 부터 아이들에게 음식을 보내주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봉쇄되어 직접 물건을 사서 보내줄 수 없어 약간의 돈을 모바일로 보내주면 돈을 찾아 물건 을 사고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몇 명은 이틀 후부터 먹을 것이 없었다고 울면서 얘 기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빈민가 아이들이다 보니 빈민가 가정들의 상황의 체감이 바로 되어 맘이 아픕니다. 가능한 대로 봉쇄가 끝날 때까지 몇 번 더 하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와 모든 나라가 코로나에서 해방되길… 하나님께서 땅을 회복시키시고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쇼리옷뿔 학교도 학생 가정에 한 해 나눔을 했습니다. 56가정 (쌀, 소금, 렌즈콩, 기름 등) 지역 모슬렘들이 아직도 저희 소망학교를 배척하는 상황에서, 어느 분이 마스크 사라며 주신 헌금으로 물품을 사서 전달하여, 쇼리옷뿔 지역과 아이 들 가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한 소식입니다. 제가 5월 11일 방글라데시에서 떠나는 2차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갑니다. 어려운 상황에 사역지를 지키고 있어야 도리인 줄 아나 몇 달전부터 아팠던 몸이 조금 심해져서 치료를 받고 들어오려 합니다. 학교와 호스텔이 휴교일 때 다녀오는 것이 나을 듯 해서 어렵게 결정을 했고, 치료받은 후 들어오려 합니다. 아이들 구제 등은 사감인 노즈룰 목사님께서 계속 진행해 주실 것이고, 필요한 것도 미리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회복해 돌아오길 기도해 주실 걸 믿고 감사합니다.
항상 방글라데시와 조남혜 선교사를 잊지 않고 사랑으로 도우시고 섬기시는 교회와 모든 사 랑의 동역자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이 땅의 회복과 회개를 기다리시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저와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하며 방글라데시에서 조남혜 선교사와 소망의 아이들이 올립니다.

조남혜 선교사(방글라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