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울교회 여러분 너무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어떻게 한 해가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무엇보다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불법행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곳 말라위 교도소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어 새벽기도회와 주일예배가 금지되어졌습니다. 5월부터 공항이 완전히 폐쇄되어 사역 현장에 복귀하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8월 경에 ...